조선민화박물관, 2022 전문인력 지원사업 참여관 최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1 21: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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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민화박물관, 2022 전문인력 지원사업 참여관 최종 선정

[뉴스스텝]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에 위치한 조선민화박물관이 한국박물관협회에서 공모한 ‘2022년 사립 및 사립대학박물관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문 인력 지원 사업은 박물관의 운영여건과 현황 등을 평가한 후 최종 선정된 기관에게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박물관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조선민화박물관은 매년 다양한 특별전과 공모전을 개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람객 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지만 영월 산간에 위치해 있어 전문 인력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사업으로 인력공급 및 채용이 원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조선민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 교보재 및 교재 개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배치해 박물관의 성장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관람객 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민화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민화 전문 박물관으로 전남 강진군에 분관으로 한국민화뮤지엄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공모전과 특별전을 개최하고 체험 프로그램 개발 실적과 함께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박물관 운영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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