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독도 체험 기반 완성, 독도교육 내실화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1 21:15:12
  • -
  • +
  • 인쇄
독도 영유권 의식 제고를 위한 체험 중심 독도교육 활성화
▲ 전국적 독도 체험 기반 완성, 독도교육 내실화 지원

[뉴스스텝] 교육부는 학생과 교원, 전 국민의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인식하는 영유권의식 제고를 위한 ‘2022년 독도교육 활성화 계획’을 2월 22일 발표한다.

이번 계획은 전국 17개 시도에 독도 체험 기반을 완성하고 현장 중심의 독도교육 내실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우리 영토주권 확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2년에는 전국 어디서나 독도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도록 전국 17개 시·도별 독도체험관 구축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교육청 독도체험관을 신축해 개관하고 기존에 구축한 인천·대전·경기·충북·전남·경남교육청 독도체험관 6곳의 노후화 된 시설과 콘텐츠를 전면 개선해 재개관한다.

아울러 올해 안에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을 확장·이전해 시범운영을 거쳐 재개관하고 부산·전북교육청 독도체험관 구축 사업을 추진해 전국적 독도 체험 기반을 완성한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전국 독도체험관 간 전시 콘텐츠와 운영 프로그램을 공유해 독도체험관 연계 운영을 활성화하고 체계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2022년에도 학교는 교육환경 여건에 따라 연중 한 주를 ‘독도교육주간’으로 선정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교육부는 내실 있는 독도교육주간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개발한 학교급·장애유형별 체험 중심의 교육 자료를 보급하고 학생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디지털 기반의 독도교육 콘텐츠 개발도 추진한다.

특히 대상·계기별 다양한 맞춤형 독도교육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역사·독도수업을 운영해 학교 현장의 독도교육활동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독도지킴이학교와 독도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해 학교 현장의 실천적 독도교육 방안을 공유·확산하고 교원을 대상으로 독도 관련 기초소양 교육과 울릉도·독도 탐방 교육을 해 전문성 향상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독도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세계 속의 우리 영토주권 확립을 위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

외교부·해양수산부 등 중앙 부처를 비롯해, 반크 등 시민단체, 독도 관련 공공·민간 기관과 협업해 일본의 지속·심화되는 독도 영유권 침해에 대응하고 독도교육의 전문성 확보 및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국민 참여 행사를 추진하고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등 우리 땅인 독도사랑 공감대를 국내외로 확산하는 데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독도 영유권 확립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체험을 통한 독도교육 및 독도 영토주권수호 공감대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일본 정부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침해에 대해서는 외교부·동북아역사재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적극 대응할 방침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학생 도박 예방 교육 협의체’운영방안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유인호 세종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안전위원회 소속)은 지난 30일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학생 도박 예방 교육 실효성 강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 담당자, 세종경찰청, 세종충북 도박 문제 예방 치유센터 관계자와 세종시 학부모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에 열린'세종시 학생 도박 실태 공유와

양주시, ㈜금성침대와 지역사회공헌 업무 협약 체결

[뉴스스텝] 양주시가 지난 30일 시청 시장실에서 ㈜금성침대와 지역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금성침대는 매년 침대프레임과 매트리스 30세트씩 총 150세트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된다.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과 고중환 회장을 비롯해 고규철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을 진행한

2025년 추석 명절, 여주 5일장에서 친절 캠페인 성황리에 실시

[뉴스스텝] 여주시는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석 명절 맞이 소상공인 친절 캠페인'을 여주5일 장날인 9월 30일에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글시장과 세종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시민들과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소상공인연합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