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나라장터 이용현황’… 시각화서비스 제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6 13:11:09
  • -
  • +
  • 인쇄
서울특별시를 시작으로 매월 지역별 분석결과 발표
▲ ‘지역별 나라장터 이용현황’… 시각화서비스 제공
[뉴스스텝] 조달청은 그동안 통계보고서 형태로 제공해 온 ‘지역별 기관 및 업체의 나라장터 이용현황’ 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각화서비스로 제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시각화서비스는 이용자들이 지역별 기관·업체의 계약실적을 비롯해 나라장터 등록업체현황 비교, 연도별 추이파악 등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도, 그래프로 구현했다.

빅데이터기반 조달업무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의 ‘참여마당-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조달청은 해당 서비스에 기반해 서울특별시를 시작으로 17개 시·도에 대해 순차적으로 분석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1년 나라장터 계약실적은 총 120조원으로 이 중 서울은 기관이 16.5조원을 계약해 17개 시·도 중 경기에 이어 2위, 업체는 25.4조원을 계약,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관 계약실적은 16.5조원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했다.

업체 계약실적은 25.4조원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했으며 서울에서 10.1조원, 그 외 지역에서 15.3조원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기관별, 업체별 계약내역 등 상세 데이터는 조달정보개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경훈 조달관리국장은 “이번 데이터 시각화서비스를 통해 조달데이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조달데이터에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민통합의 길, 국민의 ‘진짜 목소리’에서 찾다

[뉴스스텝]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1일 JW메리어트 서울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국민통합의 길, 국민에게 듣다”를 주제로'국민통합 경청포럼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각 계 각 층의 의견을 듣는 통합위의 세 번째 컨퍼런스로 국민통합의 정책 방향을 국민에게 듣고 사회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석연 위원장

기획재정부, 2026년은 선진 국채시장의 원년, 국채시장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

[뉴스스텝] 기획재정부는 12월 11일 15:00, 콘래드 서울에서 연합인포맥스와 공동으로 「제12회 KTB(Korea Treasury Bon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내년에도 주요국 통화정책 방향, 통상환경 변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본격 시작되는 4월부터는 우리 국채시장이 획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될

지식재산처, 「2025 생활발명코리아」 대한민국 여성발명의 미래를 열다

[뉴스스텝] 수면컨설턴트 최슬기 씨가 개발한 ‘영유아 수면 유도장치’가 ‘2025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은 산부인과 간호사 오정랑 씨가 개발한 ‘아기 팔베개’에, 국무총리상은 생명공학자 김나영 씨가 개발한 ‘스트레스 자가검사키트’에 돌아갔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해연)가 주관하는 ‘2025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이 1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