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민간 건설현장 긴급 안전점검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5 10: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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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지난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민간 건설현장 11개소에 대해 지난 11일까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안전점검은 군 허가과에서 주관해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군에서 운영 중인 안전관리자문단을 활용한 민·관 합동점검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보, 기둥, 벽체 등 주요 구조물의 시공 안전성, 주요 구조물 자재·부품의 적정성, 거푸집, 비계,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의 설치·관리 적정성, 콘크리트 양생·관리 적정성 등으로 건설 현장 안전관리의 필수적인 내용을 전반적으로 확인했으며 점검 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했으며 시정조치에 시간이 필요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조치계획 수립 후 시정결과를 제출토록 행정 지도 등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균 경제건설국장은 “지난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큰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해 안전사고가 없는 평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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