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산림버섯분야 업무 협력을 위해 연구협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1 09:13:38
  • -
  • +
  • 인쇄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통해 버섯분야 연구 등 의견 나눠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버섯분야 업무 협력을 위해 연구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월 10일 균근성 버섯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버섯 분야에 대한 업무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등 버섯 분야를 연구하는 국공립산림연구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버섯은 식용버섯, 약용버섯, 독버섯 등으로 쓰임새가 다양해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더불어 버섯을 포함한 균류는 분해자, 공생자로서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까띠끌레융바이오 천연물과학연구소 정남철 박사의 외생균근의 양분흡수 기작 발표를 시작으로 산림에서 외생균근에 의한 탄소순환, 일본식 송이균근 합성기술 연구 결과 및 관련 현황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우관수 과장은 “이번 연구협의회를 통해 버섯 분야 연구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연구를 강화하고 각 지역 국공립산림연구기관과 소통을 계속해 버섯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횡성군 2025 마지막 페이지, 화합의 선율로 채우는 둔내 송년음악회

[뉴스스텝] 둔내면은 12일 둔내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둔내면 송년음악회(부제: 함께한 2025, 희망으로 여는 둔내의 내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송년음악회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지역민과 함께 돌아보고, 소통과 격려를 통해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올해의 성과와 변화를 되짚어보며, 다가오는 2026년을 희망적으로 맞이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축사를 시작으로 송

삼척시, ‘느티나무 그늘 아래’ 시니어 체험행사 운영

[뉴스스텝] 삼척시는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2일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일원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느티나무 그늘 아래’를 운영한다.오전에는 신리 경로당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에는 흥전1리 경로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천연 영양크림 만들기(강사 김현인)와 △숟가락 난타 체험(강사 최진석)이 차례로 진행되며, 두 프로그램 모두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동양 건재부문 안양공장, 군포시에 500만원 현금 기탁

[뉴스스텝] 군포시는 지난 11일 주식회사 동양 건재부문 안양공장으로 부터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기탁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동양 건재부문 안양공장 공장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담소를 나눴다.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정정태 공장장은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군포시 관내 기업으로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는 건강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은호 군포시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