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문 외교부 2차관, ‘제4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포럼’ 참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0 21: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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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보급’ 및 ‘신속한 기후 행동’ 강조
▲ 최종문 외교부 2차관, ‘제4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포럼’ 참석

[뉴스스텝]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10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제4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에 참석했다.

동 포럼에는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 서승환 연세대 총장,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아미나 모하메드 유엔 사무부총장, 할렘 브룬틀란 전 노르웨이 총리,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조 푸리 유엔 산하 국제농업개발기금 부총재보, 가종현 YG 엔터테인먼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 차관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기후 위기 등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저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보급과 신속한 기후 행동을 통해 보다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전 세계 백신 접종률 70%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은 코백스 선구매공약매커니즘에 대한 기여에 더해 아프리카연합과의 협력 하에 아프리카 지역 등에 추가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은 중·저소득국의 백신 생산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는 중이다.

한편 지난 11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약속한 상향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이행하고 기후·환경 분야 공적개발원조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 차관의 이번 포럼 참가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한국의 기여 방안을 국내외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에게 공유함으로써, 한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기여 의지를 국제사회에 보여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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