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 3차원 정밀표적자료 고속 추출 기술 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8 21:48:45
  • -
  • +
  • 인쇄
접근할 수 없는 지역 표적자료 생성·검증 통해 유도무기 정밀타격 능력 향상에 기여
▲ 국방과학연구소, 3차원 정밀표적자료 고속 추출 기술 개발

[뉴스스텝] 국방과학연구소는 '17년부터 '21년까지 방위사업청의 핵심기술사업을 통해 실시간 3차원 정밀표적 추출 및 매칭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하면 접근할 수 없는 지역의 표적자료 확보가 가능해 유도무기체계의 정밀타격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DD는 표적지역의 3차원 자료를 생성하기 위해 상용으로 획득 가능한 여러 가지 위성 및 항공 광학영상에 영상처리기법을 적용했다.

기술은 표적지역의 정밀한 3차원 지형자료 및 구조물자료의 복원, 복원된 자료의 품질 검증을 위한 표적매칭 시뮬레이션, 관련 자료의 통합 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로 구성된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에 수작업으로 취득하던 유도무기용 표적자료를 신속히 생성하고 생성된 자료의 품질을 검증할 수 있다.

따라서 표적자료의 품질이 향상되고 관련 업무 담당자의 업무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ADD는 개발된 기술에 인공지능기술을 접목해 접근할 수 없는 지역의 표적자료 추출 성능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용인특례시, 고액체납자 징수활동 평가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도 고액 체납자 징수활동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올해 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 우수상을 비롯해 지방세정 분야 4관왕을 달성하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이번 평가는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의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동산, 압류 부동산의 공매 추진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다.시는 지난 10월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 등 강

용인특례시, 3년 연속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의 ‘2025년 교통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히면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로 4개 집단으로 나눠 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교통 분야 전반을 평가했다.평가 결과 시는 인구수에 따라 A그룹(67만 명 이상)에서 최고 득점을 받아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횡단

"지역 안전 파수꾼" 도봉구 지역자율방재단, 정기회의서 내년도 활동 방향 논의

[뉴스스텝] 서울 도봉구는 지난 12월 5일 도봉구청 인근에서 도봉구 지역자율방재단(이하 방재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방재단 단장과 14개 동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올 한해 방재단의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방재단은 도봉구민들로 구성돼 각종 재난, 안전사고의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 자율 조직이다.올 한해 방재단은 지역 안전 수호를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