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초전도 마그넷 기술개발’ 사업 공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8 21: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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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상전도 대비 100배 이상의 에너지 밀도 구현 핵심원천기술개발
▲ ‘고온 초전도 마그넷 기술개발’ 사업 공고

[뉴스스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8일 ‘고온 초전도 마그넷 기술개발 사업’의 연구단을 신규 선정한다고 밝혔다.

초전도는 특정 온도보다 낮아질 시 일부 물질에서 전기저항이 사라지는 현상으로 영하 200°C에서 초전도 현상이 생기는 고온 초전도 마그넷은 기존 상전도나 저온 초전도 마그넷 대비 낮은 냉매비용, 높은 자기장과 성능 대비 크기의 소형화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동 사업은 향후 5년간 고온 초전도 마그넷을 다양한 응용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표준모델인 4개 대표 형태의 마그넷 핵심기술 개발과, 이를 부품·장비로 활용하기 위한 소재·냉각, 통합설계·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총 40.3억원이 투자되며 과제간 유기적 연계성 등을 고려해 7개 세부과제 연합체의 연구단 형태로 추진될 예정이다.

동 신규 사업 공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공고 후 접수 마감은 3월 10일이며 3~4월 중 연합체 형태의 연구단 및 연구단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정책국장은 “동 사업을 통해 초전도 마그넷의 운전 안전성 개선 등 고온초전도마그넷 상용화를 위한 난제를 해결하는 핵심원천기술의 개발이 이루어 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의료, 에너지, 교통수송, 항공기용 초전도 모터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어 전기기기 성능혁신, 제조산업 및 신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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