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성과 높이는 추진 방안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8 08:50:56
  • -
  • +
  • 인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 3차 수정계획 종합토론회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2월 9일 오후 3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 3차 수정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종합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문체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사업 기간이 5년 연장됨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3차 수정계획 연구를 추진했다.

이에 이번 연구를 수행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전당 분과, 문화적 도시환경 분과, 문화산업 분과, 국제교류 분과, 융합 분과 등 5개 분과별 토론회와 5대 문화권 활성화 시민토론회 등을 거쳐 지역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후 조성 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이를 가시화하는 추진 방안과 과제를 발굴했다.

이번 종합토론회에서는 책임연구자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장훈 연구위원이 3차 수정계획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전문가를 비롯해 광주시민과 시민·문화단체 관계자 등 국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다.

호남대 송진희 교수가 진행하는 전문가토론에서는 조선대 황병하 명예교수, 광주전남연구원 김기곤 연구관, 도시콘텐츠연구소 정성구 소장,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이기훈 상임이사 등이 토론자로 나서 3차 수정계획의 추진 방향과 정책과제를 논의한다.

이어 온라인 참여자들이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제안하는 다양한 의견과 질문 등에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문체부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검토해 제3차 수정계획에 반영하고 광주시와 관계부처 협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의 심의·의결 등을 거쳐 최종 제3차 수정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난해 ‘아특법’ 개정으로 조성 사업의 성과를 한층 더 높이고 정착할 수 있는 사업 기간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번 3차 수정계획을 내실 있게 준비해 사업 기간이 끝난 후에도 조성 사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용인특례시, 고액체납자 징수활동 평가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도 고액 체납자 징수활동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올해 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 우수상을 비롯해 지방세정 분야 4관왕을 달성하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이번 평가는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의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동산, 압류 부동산의 공매 추진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다.시는 지난 10월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 등 강

용인특례시, 3년 연속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의 ‘2025년 교통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히면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로 4개 집단으로 나눠 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교통 분야 전반을 평가했다.평가 결과 시는 인구수에 따라 A그룹(67만 명 이상)에서 최고 득점을 받아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횡단

"지역 안전 파수꾼" 도봉구 지역자율방재단, 정기회의서 내년도 활동 방향 논의

[뉴스스텝] 서울 도봉구는 지난 12월 5일 도봉구청 인근에서 도봉구 지역자율방재단(이하 방재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방재단 단장과 14개 동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올 한해 방재단의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방재단은 도봉구민들로 구성돼 각종 재난, 안전사고의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 자율 조직이다.올 한해 방재단은 지역 안전 수호를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