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교육, 언제 어디서든 만나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7 13:05:51
  • -
  • +
  • 인쇄
해수부,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해양환경교육 온라인 플랫폼 구축
▲ 해양환경교육, 언제 어디서든 만나요
[뉴스스텝]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해양환경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해양환경교육 온라인플랫폼’을 구축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플랫폼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해양환경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비대면 교육 수단을 마련하기 위해 구축됐다.

이번에 구축한 온라인플랫폼은 국민이 직접 해양환경분야 온라인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함에 따라 ‘국민참여 예산’을 통해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온라인 플랫폼은 우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개의 온라인 학습과정과 분야별 해양환경 전문가 특강, 찾아가는 강사단, 해양환경 이동교실 등의 교육과정, 그리고 해양환경공단을 비롯한 해양환경 관련 기관과 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각종 자료를 모아둔 디지털 라이브러리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온라인 학습과정은 ‘바다를 아프게 하는 해양쓰레기’, ‘해양환경과 기후변화’ 총 2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해양쓰레기와 해양 기후변화의 원인부터 영향, 해결방안과 실천방안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앞으로도 시의 적절한 주제로 학습과정을 꾸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분야별 해양환경 전문가 특강을 매달 개설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강사단, 해양환경 이동교실 등 실시간 영상강의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자는 PC와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온라인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3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SNS 홍보이벤트도 개최한다.

온라인플랫폼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이수증을 본인의 SNS에 올리고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약 1천 명에게 온라인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송종준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과장은 “해양환경교육 온라인플랫폼이 마련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든 해양환경교육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흥미로운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니, 해양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2025년산 극조생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 마무리 야간 단속 추진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9월 10일부터 추진해 온 ‘2025년산 극조생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가 9월 30일 마무리됨에 따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야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극조생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는 조기 출하되는 극조생감귤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여 상품외감귤의 시장 유통을 차단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실시했고, 10월 이전 출하를 원하는 서귀포시 관내 극조생감귤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상생 실천

[뉴스스텝]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태)은 10월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주 중앙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친환경 장바구니를 들고 전통시장 내 점포를 직접 방문하여 과일 등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따뜻한 대화를

익산시, 유망기업 투자 잇따라 '미래산업 중심지로'

[뉴스스텝] 익산시가 첨단소재·화장품·국방 분야 강소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2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이앤엘테크, ㈜파마식스, ㈜메이크띵즈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업은 익산 제3·4산업단지 2만 5,765㎡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총 31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110명의 신규 인력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