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경기도 소재·부품·장비 산업 자립화 연구 지원 사업’ 신규 지원 대상 과제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5 22:16:47
  • -
  • +
  • 인쇄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사진제공=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뉴스스텝]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경기도 소재·부품·장비 연구사업단은 소부장 분야 자립화 연구 지원 사업의 2022년도 신규 지원 대상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지원하고, 융기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소재·부품·장비 산업 자립화 연구 지원 사업’은 핵심 기술 확보를 통한 기술 자립화를 목표로 경기도 내 기업, 대학, 연구소 등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매해 100억원씩 3년간 총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연구 개발이 완료된 품목에 대한 실증 사업을 추진할 반도체 분야 기업 및 연구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다.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이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야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실증 절차에 대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성능 검증 및 신뢰성 확보를 통한 국내 제품의 신뢰도 향상 및 사업화 촉진이 목표다.

지원 규모는 과제당 5억원 이내로 4개 안팎의 과제를 선정해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소재·부품·장비 연구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융기원 박종만 단장은 “이번 사업은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 간 요구 사항을 검증해 실증화 절차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품 실증화는 양산성과 공급 안전망을 확보하는 매우 중요한 단계”라며 “융기원은 공급 및 수요 기업 간 상생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술 자립화를 위한 연구 개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소부장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융기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2월 21일(월)까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평군, 광주·전남 암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8년 연속 역량 입증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8년 연속 암 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보건의 대표적 모범 지자체로 자리잡고 있다.함평군은 지난 4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25년 광주·전남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앞서, 함평군은 2024년에도 암 예방 관리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올해까지 연속된 성과로 함평군의 체계적인 암 관리 정책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이번

금산군, 2025년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교육

[뉴스스텝] 금산군은 지난 11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규제개혁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행정규제 개선을 위한 실천적인 방안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공직자의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규제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중앙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

국공립불로대광로제비앙어린이집, 초록나눔아트페어 수익금 전액 인천서구복지재단에 기탁

[뉴스스텝] 인천 서구 지역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국공립불로대광로제비앙어린이집(원장 최은경)이 초록나눔아트페어 행사 수익금을 인천 서구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인천서구복지재단(이사장 강범석)에 지정기탁 했다. 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예술적 표현을 통해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하고, 더 나아가 그 결과물로 나눔의 가치와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공동체 일원으로서 타인을 배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