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지자체, 관광업계 상생협력 강화로 관광재도약 기반 마련에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5 21: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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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올해 사업계획 설명회… 29개 공모사업 및 28개 협업사업 등 소개
▲ 한국관광공사

[뉴스스텝]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7일 지자체, 지역관광공사, 관광업계, 관광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2년도 공사 공모사업 및 협업사업을 공유하는 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공사는 올해 플랫폼 및 빅데이터 기반 관광산업 디지털 혁신 선도를 필두로 관광업계 혁신 성장 지원을 통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여행을 통한 국민행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해외여행 수요 선점을 위한 선제적 마케팅을 주요 사업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공사는 지자체와 관광업계 등 외부고객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이들 사업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추진한다.

설명회에서는 29개 공모사업 및 협업이 가능한 28개 주요사업이 중점 소개된다.

공모사업엔 올해 처음 선정되는 무장애관광도시를 비롯해 기술과 관광을 결합한 스마트관광도시 등이 있으며 협업사업엔 재작년부터 공사에서 중점 추진해온 디지털 부문의 강점을 살리면서 지자체와 관광벤처기업의 협업을 적극 유도하는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협업 플러스’ 사업, 지역관광공사·여행업계 등의 참여로 만들어갈 개인맞춤형 여정 제공 서비스 ‘여정플래너’ 사업,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소생 프로젝트’ 등이 있다.

공사 안영배 사장은 “이번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1분기 중 20여 개 개별 사업에 대해 별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자체, 관광업계 등 고객의 입장에서 편하고 쉽게 공사와 협업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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