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 연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4 17: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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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정책 연속성 확보·자치분권 2.0시대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
▲ 행정안전부

[뉴스스텝]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이 지난 23일 문재인정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연임됐다.

자치분권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22일 약 2년 8개월의 임기가 종료되는 김 위원장을 23일부터 2년 임기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 22일까지이다.

김 위원장은 자치분권 및 연방제를 오랫동안 연구한 행정학자로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정부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2019년 5월부터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한 지난 2년 8개월 간 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인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김 위원장은 자치분권 6법 마련, 2단계에 걸친 재정분권, 자치분권 사전협의제 도입, 초광역협력,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지역 확대 등 정부의 자치분권 입법·재정·정책적 성과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 연임으로 주민 주권 구현과 중앙-지방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및 지방의 자율과 책임이 조화된 자치분권 2.0 시대의 개막을 위해 헌신한 김 위원장의 활동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순은 위원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질적 확대 등 자치분권 2.0 시대가 정착되기 위해선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고 언급하며 “주민과 함께 더 나은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주민소환법과 주민투표법 개정 등을 조속히 마무리 하는 등 지방자치의 제도적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앞으로 “자치분권 정책이 지역에 안착해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자치분권 2.0시대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연임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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