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국립임실호국원 ‘온라인 참배’로 대체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1 22: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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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 및 참배사진 전송 서비스 등 비대면 서비스 확대
▲ 설 연휴 기간 국립임실호국원 ‘온라인 참배’로 대체 운영

[뉴스스텝] 국립임실호국원은 참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설 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현장 참배 대신 ‘온라인 참배서비스’로 대체 운영된다.

이로 인해 설 연휴기간 국립임실호국원 야외 묘역, 제1충령당 및 제2충령당 등 전 구역 입장이 불가하고 제례실·참배객 대기실·식당 등 실내 편의시설과 셔틀버스 운행도 전면 중단된다.

이번 조치는 설 연휴기간 국립묘지 참배객 밀집에 따른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참배객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

다만, 1월 29일부터 2월 2일 간 기일·삼우제·49재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사전에 예약을 받아 제한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이장 관련해서는 호국원 이장은 중단되나, 작고하신 분에 대한 일일 안장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국립임실호국원은 국립묘지 일시 운영중지에 따른 유가족 불편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참배 서비스를 확대·시행할 예정이다.

첫째, 국립임실호국원 홈페이지 ‘온라인 참배’를 통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 ‘안장자 참배하기, 추모 글 남기기, 온라인 차례상’을 운영한다.

둘째, 국립묘지 의전단이 묘소·영정 앞에서 헌화하고 참배하는 사진을 찍어 유족에게 전송해 드리는 ‘헌화 및 참배사진 전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국립임실호국원은 “설 연휴기간 전국 12개 국립묘지 운영 중지 및 온라인 참배서비스 대체 운영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보훈가족 및 국민의 안전을 위한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의 끝에 내린 불가피한 조치로서 불편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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