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국방과학연구소 현장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7 21: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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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발사체 등 국방분야 선도기술에 대한 민군협력 강화 추진
▲ 산업통상자원부

[뉴스스텝]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1차관은 1월 17일 국방의 첨단화·과학화의 산실인 국방과학연구소(이하 ‘국과연’)를 방문하고 위성, 발사체 등 국방분야 선도기술에 대한 민군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날 방문은 국과연과 산업부, 방위사업청이 우주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진규 차관은 연구현장과 그동안의 개발성과를 확인하고 기관간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과연은 민군기술협력사업의 전담기구로써 ‘99년부터 민군기술협력 및 상호 기술이전을 위해 산업부와 협력을 추진해왔고 최근에는 민간주도 우주산업 소부장 발전 협의회에 참여해 산업부의 우주산업 소부장 발전전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과연은 방위사업청의 우주 방위산업 발전 TF에 참여해 ‘우주 방위사업 마스터 플랜’ 수립과 추진을 함께하고 있다.

박진규 산업부 1차관은 “우주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가 만든 소부장을 활용해 제작한 위성이 국산 발사체로 발사·실증될 수 있는 선순환 산업생태계 형성이 중요하다”며 “국내 우주기술의 확산기 진입 촉진 및 우주시장의 급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22년 상반기중 ‘우주분야 소부장 발전전략’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군 공동의 우주산업을 진흥하기 위한 전략이 될 수 있도록 방위사업청 등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박종승 국과연 소장은 “뉴 스페이스 시대에 국방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가 국방분야 우주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주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함과 동시에 국내 산업발전을 견인해온 산업부의 역할이 긴밀하게 융합된다면 우주산업을 성공적으로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핵심기술개발, 민군기술협력사업 등을 통해 국과연이 보유한 우주 발사체 관련 핵심기술이 민간에 이전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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