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맞춤형 민원서비스로 국민 불편 해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3 22:13:27
  • -
  • +
  • 인쇄
국민체감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기상청, 맞춤형 민원서비스로 국민 불편 해소

[뉴스스텝] 기상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민원 처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평가로 중앙행정기관 등 각 기관을 대상으로 실적 평가 및 종합점수 순위를 매기고 있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기상청은 중앙행정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약 1년 동안 추진한 민원서비스 실적으로 등급을 결정했으며 평가는 3대 분야 5개 항목 실적에 대해 서면 평가, 현장실사, 설문조사를 병행해 진행했다.

기상청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평균 이상의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그중에서도 국민신문고 민원처리와 민원제도 운영 항목에서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부 내용으로는 기상현상 증명 지점을 추가 확보하고 기존 2개였던 기상현상 증명 종류를 5개로 확대해 기후변화 시대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정보의 취약계층인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태풍, 폭염, 호우 등의 자연재난 안전정보를 비대면 맞춤형으로 제공한 ‘다가온 날씨정보’ 서비스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이번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 선정은 기상청 임직원들의 투철한 서비스 정신과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이 빚어낸 결과이다”라며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 디지털 민원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기상청은 앞으로도 디지털 약자를 배려하는 포용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성3.1운동기념관, 10월 문화의 달 맞이 특별 체험활동 운영

[뉴스스텝] 안성3.1운동기념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10월 28일(화)부터 특별 체험활동 “산책(Check) 벨을 울려라”를 진행한다.이번 체험은 기념관을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안성 지역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두 가지 체험활동을 완수하면 ‘산책벨’을 증정한다.이번에 마련된 산책벨은 안성 독립운동가 328위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준비됐다.

안성시, 2025년 제5회 초경의 날 기념행사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안성시는 초경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24일 금요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개최되는 '2025년 초경의 날 기념행사' 참여자를 오늘(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초경의 날”은 매년 10월 20일 초경(첫 월경)을 맞이한 소녀들을 격려하고 초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제정한 기념일로, 안성시는 올해 다섯 번째 기념

진도군의회,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방문

[뉴스스텝] 진도군의회는 지난 9월 29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기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위문은 관내 요양원과 노인복지관, 신체‧지체장애인 단체사무소,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군부대, 소방서, 파출소 등 23개소를 찾아 진행됐다. 명절을 맞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하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