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새해 맞아 격오지 근무자 격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3 12: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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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뉴스스텝]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내·외 해양수산 격오지 근무자들에게 전화해 새해 인사를 전하고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먼저, 문 장관은 험난한 날씨와 지진 발생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근무 중인 남극 세종과학기지 안재우 대장, 장보고 과학기지 한세종 대장,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김광현 선장과 통화해 노고를 격려한다.

이어 소말리아 아덴만에 파견된 청해부대 소속 최영함의 한진희 함장을 위성전화로 연결해 한 함장과 장병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임무 완수와 무사귀환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노포크항에서 컨테이너 화물을 싣고 부산항으로 항해 중인 HMM 외항상선 ‘HYUNDAI VICTORY호’ 이재균 선장과 남대서양 포클랜드에서 오징어 채낚기 조업 중인 승진수산 원양어선 ‘801 승진호’ 최창길 선장에게 전화해 망망대해를 오가며 우리나라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국토의 동쪽 끝단에서 선박의 안전 운항을 책임지고 있는 독도 항로표지관리소 박정종 소장, 차가운 겨울바다에서 불법어업과 싸우고 있는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36호 김경용 선장과도 통화해 우리 해양영토주권 수호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국·내외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 근무 중인 많은 해양수산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노력들을 한데 모아 올해는 바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역량과 품격을 갖춘 해양선도국가를 해양수산부가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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