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시래기 본격 출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3 11:09:26
  • -
  • +
  • 인쇄
470여㏊에서 900톤 생산해 135억원 소득 예상
▲ 양구 시래기 본격 출하
[뉴스스텝] 양구의 겨울철 대표 농·특산물인 시래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요즘 출하되고 있는 시래기는 지난 8월 하순 감자를 수확한 후 파종한 것들로 60일 넘게 자란 후 10월 하순부터 밭에서 수확해 덕장에서 두 달 가까이 건조됐다.

이렇게 건조된 시래기는 500g과 1㎏ 상자에 포장돼 양구명품관과 대형마트, 홈쇼핑, 인터넷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현재 양구명품관에서는 1㎏ 1상자에 1만8천 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양구지역에서는 약 250농가가 470여㏊에서 900톤의 시래기를 생산해 135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재배면적은 188.7㏊, 생산량은 449톤, 소득은 58억여 원 증가하는 것이다.

양구 시래기의 주산지인 펀치볼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고산분지여서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불면 안에서 맴돌아 시래기를 말리는데 매우 좋은 여건을 갖춘 지역이다.

그래서 이런 환경을 갖춘 펀치볼에서 건조된 시래기는 다른 지역보다 맛과 향이 좋고 식감이 부드럽다.

양구 시래기는 감자를 수확한 다음 후작으로 재배되고 있어 농한기인 겨울철에 과거에는 없던 소득이 발생해 농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어 농민들로부터 선호도가 높다.

시래기는 최근 비타민 B·C와 미네랄, 철분, 칼슘,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것이 매스컴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겨울철의 대표적인 웰빙 음식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양구군은 지난해 군비 1억5천만원과 자부담 2억6200만원 등 총 4억1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래기 품질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종자와 파종기, 포장재 상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양구군은 200여 농가에 1.36톤의 종자와 70대의 파종기, 1만매의 포장재를 농가에 지원했으로 앞으로 190 농가에 29만매의 포장재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원주시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 고혈압 예방 요리교실 '맛있는 밥상'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원주시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3일부터 고혈압 예방 요리교실 ‘맛있는 밥상’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교육은 3월 6일과 13일, 20일에 총 3회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교육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영양교육과 요리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모집 인원은 지역 주민 2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2월 23일 오전 9시부터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을 통해 선

원주시 미리내도서관, 공공기관 연계 '휴머니타리안 북클럽' 운영

[뉴스스텝]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도법연구소와 연계한 재능 기부 프로그램 ‘휴머니타리안 북클럽’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무력 충돌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쟁을 배경으로 한 문학 작품을 통해 인간성을 탐구하고, 인도주의적 가치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전쟁과 인간’을 주제로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7

함평군, 설 연휴 비상 진료체계 가동…군민 건강 안전 ‘총력’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 보건소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당직 의료기관인 함평성심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또한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12개소와 약국 12개소, 보건기관 15개소를 지정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