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추세와 생활 속 감염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시설의 고강도 방역을 통해 확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양양버스터미널과 교통수단 99대에 대해 수시 소독, 마스크 착용, 차량 내 음식물 섭취 금지, 방역수칙 이행실태 등 방역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군은 양양버스터미널을 수시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현장점검하고 군민과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와 기사님들에게 방역수칙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대규모 이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버스터미널,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에도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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