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근 대광위원장, '연말연시 환승센터 방역·안전에 총력' 강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30 23: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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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수원역·환승센터 찾아 방역실태 점검·연말연시 고강도 방역 당부
▲ 국토교통부

[뉴스스텝]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12월 30일 수원역과 수원역 환승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연말연시에도 국민들이 철도와 버스를 모두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 위원장은 한국철도공사와 수원시로부터 수원역과 환승센터의 방역 현황과 대책을 보고 받은 뒤, “열차에서 내려 버스, 택시 등 시내교통 수단으로 환승하는 모든 경로에 대해 빈틈없는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철도 승강장부터 버스 환승센터 대합실까지 방역현장을 점검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 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힘써 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백 위원장은 “수원역은 KTX, GTX, 일반철도 등 다양한 철도 노선과 100개에 가까운 버스 노선이 교차하는 경기남부 핵심 광역교통거점으로서 향후 GTX가 개통되면 경기 남부에서 30분 내로 서울에 진입하기 위한 주요 경유지가 될 것”이라며 “광역교통 거점이라는 강점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수원역 동측 환승센터 등 광역교통 인프라 적기 확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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