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일상감사·계약심사로 6억 3천만원 예산 절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30 08:55:44
  • -
  • +
  • 인쇄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올 한 해 동안 각종 사업 발주 전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해 6억 3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올해 199건의 사업에 대한 일상감사와 토목·건축·전기 등 계약심사 협업팀 운영을 통해 공사 30건, 설계변경 10건, 용역 21건, 물품 28건 등 총 89건의 발주사업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한 결과 요청금액 408억원 중 6억 3천만원을 절감하며 예산 집행의 건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 수치는 공사 3억원, 용역 7천만원, 물품 2천만원 이하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 실적으로 동해 청소년체육문화센터 등 대형 사업장에 대한 강원도 계약심사 절감액을 더하면 계약심사 효과는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해시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동안 계약심사를 통해 절감한 예산액은 84억원으로 시 예산 집행 및 재정건전성 확보에 기여했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직원 업무 연찬 및 교육 등의 방법으로 계약심사 사례 등을 전파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