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22년 장애인 맞춤형서비스 지원 확대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9 16: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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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8억원 증액된 137억원 장애인복지 예산 투입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더불어 행복한 동해 실현을 위해 2022년에는 장애인 맞춤형서비스 지원 확대에 더욱 총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내년에 올해보다 8억원이 증액된 137억원의 장애인복지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구축, 재활서비스 및 사회참여 지원 확대, 장애인복지시설 서비스 질 향상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장애인 생활 안정을 위해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장애인 의료비 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지원하고 장애인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동행 상담, 사례관리 등을 강화한다.

또, 166명의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선발해 자립기반을 지원하고 장애아동가족지원 및 발달장애인지원, 장애인활동지원 등을 통한 재활서비스 및 사회참여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사업 외에도 2022년에는 지역 사회 재활 시설 기능보강, 장애인 거주 시설 운영 활성화 지원,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 확대 구성, 장애인 편의용품 구입지원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동해시는 지속적인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맞춤형서비스 지원’에 노력한 결과 2019년과 2021년에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일자리 사례에 선정됐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장애인 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추가 발굴·지원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동해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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