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창업·성장에 민간의 혁신역량 접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8 22:54:02
  • -
  • +
  • 인쇄
’22년 창업·성장·도약 지원사업 주관기관 27개 모집
▲ 소상공인의 창업·성장에 민간의 혁신역량 접목

[뉴스스텝]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2월 29일부터 소상공인의 창업·성장·도약 프로그램을 운영할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4개 사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4개 지역, ‘소상공인 컨설팅’과 ‘전문기술교육’ 각 6개 권역,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1개 등 총 27개의 주관기관을 선발하게 된다.

’22년부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운영하던 방식에서 탈피해서 민간의 인적·물적 인프라와 혁신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관기관의 참여와 자율성을 확대했다.

예비 소상공인의 혁신 창업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14개 지역별 주관기관을 모집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 기술·노하우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점포 기획과 고도화 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관기관은 아이템의 완성도·창업형태에 따라 교육 참여시간, 체험점포 과정 등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교육생 모집·운영도 지역 상황에 맞게 운영할 수 있다.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강화 사업은 컨설팅과 전문기술교육의 분야별 주관기관을 6개 권역별로 각각 선발한다.

‘역량강화 사업’은 분야별 컨설턴트를 활용해 컨설팅을 지원하고 교육기관을 통해 업종별 기술·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사업이다.

컨설팅 주관기관은 컨설턴트를 직접 모집하고 컨설팅 횟수·기간·방법 등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전문기술교육 주관기관은 업종별 전문기술과 지식·디지털 교육 관련 기관을 모집하고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분야의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의 주관기관도 모집한다.

주관기관은 유망 아이템 보유 소상공인, 창작자, 창업기업 등을 발굴해 팀 구성을 지원하고 이들 간의 협력·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 참여 관련 상세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또는 소상공인마당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12월 29일부터 e나라도움을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2025년 3분기 ‘행복을 쏩니다’ 주인공 선정

[뉴스스텝]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은 ‘고생하는 조합원 선발’ 사업의 2025년 3분기 주인공으로 일자리경제과 박희진 조합원을 선정하고,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행복을 쏩니다’행복배달통 사업은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의 신규 사업으로, 지난 2분기에 이어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선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절차를 거쳐 박희진 조합원이 주인공으로 선정됐다.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

대구시의회, 건설현장과 인근 상권의 상생으로 지역 경제 활력 모색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이 12월 16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지역건설산업으로 인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건설고용 안정화를 골자로 하는 '대구광역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윤 의원은 “건설산업은 지역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큰 특징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 현장 인근의 지역 식당을 이용하는 대신 ‘함바집’으로 불리는

곡성군, 전남 농촌진흥사업·국제농업박람회 종합평가 “우수상” 동시 수상

[뉴스스텝] 곡성군은 2025년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와 ‘국제농업박람회 종합평가’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으며 지역 농업 발전 분야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농업기술 보급, 농업인 교육, 현장 지도 활동, 지역 특화작목 육성, 농가 소득 증대 등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곡성군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영농기술 교육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