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인제읍 소재지 종합발전계획 완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8 13:43:52
  • -
  • +
  • 인쇄
시가지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연결성 있는 공간구조 개편
▲ 인제군청
[뉴스스텝] 인제읍 도시 공간구조변화의 밑그림인 ‘인제읍 시가지 경제활성화 발전전략 수립 용역’이 지난 17일 준공됐다.

본 용역은 동서고속화철도 개통, 코로나19 비대면 사회 등 다양한 대내외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인제군 기본·관리계획 재수립과 연계한 인제읍 지역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지난 5월 착공했다.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시가지 활성화를 위한 연결성 있는 도시공간 구조 개편과 함께 인제읍 소재지 종합발전계획을 담고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단기, 중기, 장기로 구분해 총 22개 사업을 구체화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박인환문학관~인제 기적의 도서관을 잇는 박인환길 조성, 농업기술센터 이전에 따른 구 부지 중심 지역주민 쉼터 공간조성과 체류형 관광을 위한 시가지 주변 짚라인 설치, 아미산군립공원 개발, 비봉산·살구미 지구 개발사업 등이 있다.

특히 오랜 세월 개발이 제한되었던 아미산은 아미산군립공원 공원계획 변경을 통해 인제읍 시가지 경제활성화 발전을 위한 핵심지역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번 용역 결과와 연계해 경로정 인공폭포, 인제여행 방문자센터, 박달고치~비봉산 짚라인 설치 등 다양한 관광시설을 조성해 주민 편의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은 물론, 국도 44·46호선 이용객과 원대리 자작나무숲 등 주요 관광객의 유입 방안을 구체화해 1천만 관광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