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북방물류산업진흥원과 두원상선, 국제항로 및 지역 활성화 위해 손잡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7 09:08:36
  • -
  • +
  • 인쇄
27일 ‘동해·묵호항의 국제항로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 해운물류 전문 정책기관인 북방물류산업진흥원과 동해항에서 한·러·일 정기항로를 운영 중인 ㈜두원상선는 27일 오후 2시 북방물류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동해·묵호항의 국제항로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해·묵호항 국제항로와 지역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하며 물동량 창출과 관련 기업유치 등을 위해 공동 협력, 인적네트워크 구축과 정보협력 등을 포함했다.

㈜두원상선 ‘이스턴드림호’는 지난 3월 정식 취항에 들어가 11월까지 9개월간 컨테이너 1,343TEU · 차량 3,805대 · 중장비 524대를 처리해 2019년 동기 대비 컨테이너 18%, 차량 25%, 중장비 50% 등 화물처리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또, 동해항 한·러·일 카페리 취항으로 북방물류산업진흥원에서는 동해항 물동량 유인과 항로 안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4개월 동안 도내 수출입 기업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사업 등을 실시해 약 85TEU 정도의 컨테이너 화물을 유치·지원했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기업 지원 및 화주 유치, 항로 안정화 등을 위해 두원상선와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동순 사무국장은 “올해 두원상선의 한·러·일 국제 정기노선 운영으로 해당 항로 안정화 및 동해항 수출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세부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울특별시, 한강버스, 28일 하루 선박 2척으로 운영… 2척 점검 조치

[뉴스스텝] 서울시는 28일, 선박 2척 점검에 따라 당초 4척 운영 중인 선박을 금일 하루동안 2척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검하는 2척 선박은 103·104호선으로, 오전 출항 준비과정에서 정비 필요사항이 발견되어, 기후상황 등 감안 정밀 점검을 위해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이에 따라, 금일 총 14항차 중 7항차만 운항되며, 자세한 운항 시간표는 한강버스 누리집과 카카오맵 등 모빌리티앱을 통해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2025 서울환대주간 다음달 2일까지 진행

[뉴스스텝]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가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8일간을 ‘2025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5)’으로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주제는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Seoul, Giving You Today’s Energy)’로 서울에서의 하루가 새로운 활력을 얻는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여행자

제주도-제주대, 1,000억 규모 글로컬대학 공동 유치 성공

[뉴스스텝]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적 지원과 제주대학교의 교육 혁신 전략이 결실을 맺어 28일 제주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최종 선정됐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이날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8월 공동으로 혁신모델 실행계획서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제주도의 ‘배움여행(런케이션)’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