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사무 수행 현장 인권진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4 15:41:15
  • -
  • +
  • 인쇄
현장 인권 침해 요소 점검 및 직원 애로사항 청취
▲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사무 수행 현장 인권진단 실시
[뉴스스텝]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3일 강호준 사무국장, 백신옥 위원, 강상철 제주경찰청 인권위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라병원에 설치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에 대한 인권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진단에서는 자치경찰위원회와 제주경찰청 합동으로 사무수행 절차와 현장시설에 대한 인권침해 요소, 직원 근무환경 등을 점검했고 담당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 등을 청취했다.

도민들의 관심 제고와 인권 공감대 확산을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에서 제작한 인권 소식지도 함께 배부했다.

강호준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일선 현장에서 인권을 침해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사전에 인권침해 요소를 발굴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인권 진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유희 서울시의원, '모두를 위한 수업'에 속도··· '특수학급 설치 기준 합리화'

[뉴스스텝] 9월 12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 이번 개정은 교실 면적 기준을 현실화해 설치 문턱을 낮추고, 모든 학생이 더 안정적인 수업 환경에서 배우도록 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개정의 핵심은 66㎡ 원칙을 유지하되, 학교나 유치원에 해당 면적의 여유 교실이

새만금청, 최대 크루즈 박람회에서 새만금 매력 알려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유럽(2025 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새만금 크루즈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 세계 90여 개국, 5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홍보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크루즈 기항지로서 새만금의 강점과 경쟁력, 새만금

관세청, 새로운 비전 "인공지능(AI)으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 선포

[뉴스스텝] 관세청은 9월 15일 서울세관에서 관세행정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비전을 발표하고, 그에 대한 이행 의지를 다지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이날 비전 “인공지능(AI)으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을 선포하면서, 본청 간부를 비롯한 전국의 세관장, 세관 직원들과 함께 비전을 구성하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AI)”, “공정성장”, “선도”의 의미를 나누고, 각 키워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