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분 악취 해결 위해 민·관 합동 대책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3 16:12:31
  • -
  • +
  • 인쇄
郡, 분뇨 반출 위한 차량 확보 실패로 반출 늦어지는 것으로 분석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악취대책 민관협의회의를 개최해 돈분 악취 저감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악취의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는 국토정중앙면 양돈농가의 적치된 돈분이 처리되지 않고 있어 봄이 되면 악취로 인해 다시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돈농가 내에 적치된 축분의 처리 이행 제고방안 등 악취저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구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양돈농가의 분뇨를 처리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타 지역 시·군 등을 방문해 분뇨 반출에 대해 협의했다.

그러나 양돈농가가 분뇨 반출을 위해 필요한 차량을 확보하지 못해 반출이 늦어지고 있다고 양구군은 분석하고 있다.

이에 이날 협의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악취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양돈농가가 의지를 갖고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행동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위원들은 양돈농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악취 피해를 입는 양구읍 주민, 그리고 악취대책 민관협의회가 공동 대응해 양돈농가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하루빨리 강구해 실행에 옮길 것을 강도 높게 요구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정병두 부군수는 “적치돼있는 돈분을 다른 지역으로 반출하기 위해 인근 시·군, 강원도, 중앙부처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반출권역 확대를 건의하겠으며 앞으로도 돈분으로 인한 악취 문제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교육청, 이웃과 정 나누는 설 명절…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설을 앞두고 명절 연휴 전후 기간 동안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에는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들이 참여해 도내 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보호시설 등 총 34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위문금은 교육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했으며 단순한 전달을 넘어 이웃과 정

서귀포시, 설 연휴 식중독 발생 주의 당부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동안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식중독 등 위해 발생 시 비상대책반 상황실 운영을 통해 신고 접수 및 유관기관 상황 전파, 식중독 원인·역학조사에 관한 현장조사 등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민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특히 겨울철 식중독 발생의 주된 원인인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쉽게 감염될

태백시 스마트축산단지, 대형 축산기업 2,000억 원 규모 투자의향서 제출

[뉴스스텝] 태백시가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난 11일 약 2,0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계획한 대형 축산기업이 태백 이전을 추진하며 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해당 기업은 현재 경기도에 위치한 기업으로, 2025년 기준 연매출 약 900억 원, 종업원 약 200명 규모다.태백으로 이전할 경우 현재 기준으로도 태백시 최대 규모 기업이 될 전망이며, 이에 따른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