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2022년 조기발주를 위한 측량·설계팀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2 11:39:59
  • -
  • +
  • 인쇄
각종 사업 조기 발주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
▲ 홍천군, 2022년 조기발주를 위한 측량·설계팀 가동
[뉴스스텝] 홍천군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측량·설계팀을 가동한다.

홍천군은 2022년도 조기발주사업을 위한 측량 및 설계팀을 구성, 지난 12월 2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조기발주사업을 위한 측량·설계팀은 6개 팀 37명으로 구성, 잿골체육센터 1층에서 내년 2월 25일까지 68일간 운영된다.

측량·설계팀은 건설방재과의 총괄 지휘아래 각종 사업을 조기 발주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업비의 이월과 불용액을 최소화시켜 예산집행의 연말 쏠림 현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읍·면 자체사업 및 군 사업 예산 중 재배정 사업은 담당 부서별로 측량 및 설계팀을 구성하고 10개 읍·면을 3개 조로 나눠 측량 및 실시설계를 위한 10개 읍·면 시설직 합동작업을 실시한다.

2022년 측량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토목사업은 509건으로 671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이번 합동작업으로 추진할 사업은 자체 설계 418건, 233억원이다.

군은 도로 확·포장 및 용·배수로 등 단순 공정 및 소규모 사업은 자체 측량·설계로 연간 약 10억원 정도의 용역 예산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연말 예산집행 쏠림 방지로 지방재정 균형집행을 순조롭게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