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 발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1 22: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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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위생조건에 따라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검역 중단
▲ 농림축산식품부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캐나다 알버타주(州) 소재 비육우 농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12월 21일자로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해 수입검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식품검사청은 12월 16일 캐나다 알버타주 소재 비육우 농장에서 8.5세령 암소의 비정형 BSE 감염사실을 확인하고 세계동물보건기구에 게시했다.

농식품부는 검역중단 조치와 함께 캐나다 정부에 금번 BSE 발생에 대한 역학관련 정보를 요구했으며 향후 캐나다 측으로부터 제공되는 정보를 토대로 공중보건상 위해여부를 판단해 검역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캐나다는 지난 ’15년 정형 BSE가 발생한 이후, 6년여 만에 BSE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지난 ’21년 5월 세계동물보건기구로부터 ‘위험무시국’ 지위를 획득한 바 있다.

올해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량은 10,676톤으로 우리나라 쇠고기 수입량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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