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민간임대 2천호 공급 위한 민간제안사업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0 21: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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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보다 저렴하고 10년 이상 안심거주···12월 21일부터 참가의향서 접수
▲ 국토교통부

[뉴스스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천호를 공급하기 위한 2021년도 4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참가의향서를 12월 21일부터 12월 31일 오후 3시까지 접수받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수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또는 공사 중인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천호 내외를 모집하는 4차 공모를 통해 연내 총 1만호 내외의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했다.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2월 21일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2022년 2월 28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2022년 3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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