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겨울철 시민 물 복지 실현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6 07: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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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시설점검 및 동절기 내 긴급지원반 운영 등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수도시설에 대한 동절기 대비 시설물 일제 점검을 오는 24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방상수도가 공급되는 지역은 배수지, 가압장 및 송·배수관로에 대해 주기적 순찰을 실시해 점검하고 수도시설 기동처리반 2개조를 연중 운영하며 긴급지원반 4개조를 추가로 편성해 동절기 내 운영한다.

또한, 관내 급수공사 대행업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읍·면지역 소규모 수도시설 73개소에 대해 원수로 지하수, 계곡수, 용천수를 사용하는 만큼 염소소독시설, 정수시설, 관정, 물탱크 시설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혹시 모를 일반세균 및 대장균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갈수기 원수에 녹아있는 비소·불소, 탁도 등을 수시로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웅석 수도과장은“동절기 대비 수도시설물 일제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으로 시민 물 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초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각 가정에 설치된 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 관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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