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네 번째 금연광고 ‘금연, 도와줄게요’ 편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4 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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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금연지원 서비스와 함께라면 금연성공 6배 증가
▲ 올해 네 번째 금연광고 ‘금연, 도와줄게요’ 편 공개

[뉴스스텝]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12월 15일 올해 네 번째 금연광고인 ‘도와줄게요’ 편을 전국적으로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연말연시 금연을 결심하고 다짐하는 흡연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가 금연지원 서비스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번 광고는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에게 ‘국가 금연지원 서비스와 함께라면 금연성공률이 6배 증가’함을 알리고 자신에게 맞는 금연서비스를 이용하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전한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금연 희망자들을 위해 금연상담전화, 금연치료 지원 등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관할 지역 보건소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 금연상담전화, 금연길라잡이를 통한 비대면 상담을 할 수 있고 병·의원 금연치료,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및 중증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금연캠프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자신에게 맞는 국가 금연지원서비스를 찾아볼 수 있도록 노담 캠페인 누리집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금연상담전화의 경우, 연말연시 금연결심으로 전화상담 수요로 상담사 연결에 불편함이 생기지 않게, 원하는 시간에 상담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금연광고는 흡연자라면 누구나 경험해봤을 금연 결심과 실패 경험을 재미있게 구성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금연상담전화 등 국가 금연지원 서비스를 알려 금연 성공을 독려하고자 했다.

광고는 “이게 내 인생 마지막 담배다”, “결혼도 했는데 끊어야지”, “아기도 태어났는데 진짜 끊는다” 등 흡연자가 금연을 결심하는 여러 상황을 보여주며 시작해 현실감을 높인다.

광고 주인공인 가수 심태윤씨는 “실제로 예전에 금연을 결심하고 성공한 자신의 경험이 광고 내용과 비슷해 공감이 간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금연을 결심하고 꼭 성공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옥외광고는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엘리베이터 공간을 활용해, 가까운 가족, 동료, 이웃이 금연을 바라는 진심을 전달한다.

옥외광고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사람에게 직접 말을 거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연출했으며 ‘아내, 직장 후배, 아이’ 편으로 구성해 다양한 사람들이 진심으로 흡연자를 걱정하며 금연 권유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광고는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지상파를 비롯해 라디오, 케이블 및 종합편성 채널, 온라인, 옥외 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임인택 국장은 “이번 연말연시에는 금연 결심이 작심삼일로 이어지지 않도록, 흡연자들이 국가 금연지원 서비스 도움을 받아 금연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새해에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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