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일 제1차관, 경기도 화성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현장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0 20:39:57
  • -
  • +
  • 인쇄
정신질환자의 지역자립을 지원하는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이어서 ‘노인돌봄 전달체계개편 시범사업 포럼’ 참석
▲ 보건복지부

[뉴스스텝]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2월 10일 오후 2시 경기도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화성시 남부통합돌봄본부에서 개최한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 포럼’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통합돌봄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경기도 화성시는 2019년 6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정신질환자 자립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에 참여해 노인 통합돌봄서비스 모형을 개발하고 있다.

화성시는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 내 정착할 수 있도록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읍면동, 보건소, 복지관, 의료기관 등 다분야 관계자가 참여한 지역사회 돌봄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대상자를 발굴하고 보건·복지 분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별도의 클럽하우스를 운영하며 일상생활·건강·교육·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립체험주택, 자립지원주택을 운영해 주거자립을 지원한다.

또한 화성시 내 통합돌봄본부를 설치해, 지자체,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담당자가 합동근무하며 도움이 필요한 노인에게 보건의료, 장기요양, 생활·주거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양성일 제1차관은 지역사회 내 통합돌봄 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확인하고 향후 이를 체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성일 제1차관은 “어르신·정신질환자들이 살던 곳에서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화성시의 선도적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2022년에는 지역사회정신질환자 자립지원사업이 6개 시·군·구로 확대되어 성과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지자체의 노력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대한 개막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기도·경상원, 하반기 참여 점포 모집 시작

[뉴스스텝] 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산울동 공원 조성, 주민의 여유로운 일상 지원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6-3생활권(산울동) 공원(1공구) 조성공사를 9월 30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해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131,221㎡ 규모로 BRT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주거단지, 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연결하는 보행 및 휴식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공원은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