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인프라 구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0 08: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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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지방상수도 확장 사업 현장 점검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가 시 전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유수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지난 2019년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비 161억원 포함 총 32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관내 전체 상수관로에 대해 누수탐사 및 복구, 블록시스템 구축, 노후관 교체공사 등을 실시해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방상수도 미보급 지역인 하장면, 미로면 주민들의 급수난을 해소하고 주거생활 안정을 기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267억원이 투입된 1단계 사업은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으로 하장면 387가구와 미로면 180가구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된다.

추후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총사업비 244억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확장 2단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양호 시장은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수돗물은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자원”이며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24시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상수도 시설개선 및 확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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