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조림설계 심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8 21:29:11
  • -
  • +
  • 인쇄
▲ 2022년 조림설계 심의회 개최

[뉴스스텝] 동부지방산림청은 12월 7일 동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여의도 면적의 약 2.5배에 달하는 국유림 701ha에 대해 심을 나무 선정과 배치 등을 위해 '2022년 조림설계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계심의회에서는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관내 7개 국유림에서 작성한 나무심기 계획서에 대한 적정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입지환경에 따른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산림재해에 강한 수종의 선정과 배치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회에서 내년 나무심기는 △경제림육성단지를 중심으로 국민적 요구와 이용가치 등을 고려해 소나무, 낙엽송 등 경제수종 심기 △주요도로변, 관광지 및 생활권 주변은 경관조성을 위한 산벚나무, 산수유 등 경관수종 심기 △산사태, 산불 및 병해충 등 산림재해 피해지는 침엽수와 활엽수를 혼합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재해에 강한 안전한 숲을 조성 △도시 내·외곽 산림과 생활권 주변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입면적 지수가 높고 두터운 잎을 가진 수종을 심기로 심의했다.

또한, 나무심기 최종 설계 전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주민의 소득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아까시나무, 헛개나무, 음나무 등 다양한 밀원수와 특용수를 심을 것을 주문했다.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심의회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 국유림 701ha에 대해 소나무, 낙엽송, 잣나무, 아까시나무 등 210만여 본을 봄철까기 식재를 마칠 예정이다.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나무심기를 통해 경제성은 물론 다양한 공익기능을 발휘하는 건강한 산림을 조성해 줄 것”을 주문하고 “지역주민 소득창출 등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 존중하는 사회가 성장·발전의 기회 있어"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실용적인 사고,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라야 성장·발전의 기회가 있다는 생각인 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역사적으로 그렇지만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 또는 국가 과학기술에 투자하는 국가는 흥했다"라며

전주시청 배드민턴팀, 동호인 대상 재능기부 나서

[뉴스스텝]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팀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클럽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원포인트 레슨에 나섰다.전주시청 배드민턴팀은 12일 오후 7시 30분, 올클래스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올클래스 클럽 동호인 50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전주시 배드민턴팀은 지난해 창단 이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꾸준히 강화해왔으며,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재능기부 활

광주시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스스로 만든 청소년 성장스토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

[뉴스스텝]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