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강릉지역대표예술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3 07:06:59
  • -
  • +
  • 인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개최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단오제위원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1 강릉지역대표예술제를 개최한다.

24일은 GRAF의 시작을 알리는 지신밟기와 안전하고 무탈한 축제 진행과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모든 이들을 위한 부정가시기와 축원굿으로 번영을 기원하고 25일과 26일에는 전통예술을 새로운 방식으로 창작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작품들을 엄선해 전통적인 소리와 장단, 놀이를 보다 신명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이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영산홍콘서트 ‘영산홍에 물들다’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단오제위원회는 지난 2019년 영산홍가 대합창, 2020년 영산홍 댄스챌린지, 2021년 영산홍 댄스&노래 챌린지 등 강릉단오제의 신유가인‘영산홍가’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콘서트에는 그동안 새롭게 발굴된 다양한 버전의 영산홍가를 영산홍 챌린지 역대 수상자들과 이태영 밴드, 엘리펀디, DJ B.WAVE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축제 콘텐츠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