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21년 강원도 가축방역 평가 결과 우수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2 14:39:52
  • -
  • +
  • 인쇄
광역울타리설치 사업 추진 등 선제적인 차단방역활동 높이 평가 받아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이 강원도에서 실시한 ‘21년 가축방역 평가’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년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는 2020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방역추진 상황을 창의성, 노력도 등의 정성평가와 ASF·AI·FMD 방역시책 정량평가로 등급 및점수를 부여하고 농식품부 세부평가지표를 반영해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11월과 12월, 양양 남대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AI 발생과 올해 1월 5일부터 현재까지 야생멧돼지 폐사체 및 수렵개체에서 ASF가 총 34건 발생하는 등 방역의 위험성에도 축산농가로의 확산 차단에 주안점을 두고 방역대에 위치한 삽존리 양돈밀집단지와 방역취약 양돈농가의 광역울타리설치 및 8대 차단방역시설 등을 조속히 설치 완료했다.

또 산란계 농가에도 광역울타리설치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선제적인 차단방역활동에 전력을 다해 관내 야생동물에서 계속되는 질병발생에도 축산농가에서 고병원성AI와 ASF가 발생하지 않은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2021년 가축방역 평가결과 우수상 수상은 관련 공무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축산농가가 차단방역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악성 가축전염병으로부터 관련 축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차단방역강화 및 철저한 축산농가의 방역관리로 악성가축전염병이 없는 청정 양양축산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구군, 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 운영

[뉴스스텝] 양구군치매안심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협력해 오는 30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를 운영한다.이번 서비스는 세탁이 어려운 치매환자 가정의 생활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장비를 갖춘 이동세탁 차량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며, 적십자봉사원들이 이불과 대형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다시 전달한다.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 부담이 큰

산청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뉴스스텝] 산청군은 지난 2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산청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했다.이번 교육은 멧돼지, 고라니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을 포획해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활동하는 전문 엽사로 구성된 피해방지단 2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교육에서는 총기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포획 활동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보내세요 ‘울산 남구 추석 연휴 종합대책’가동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개천절부터 추석,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최장 7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종합상황실 운영 비상진료 상황실 운영 재해·재난 등 안전관리 주민불편 해소대책 특별 교통 대책 생활폐기물 관리 가정용 LPG 안정 공급 도로, 하수도, 가로·보안등 관리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