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이 직접 만든 축제가 펼쳐진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8 16: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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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지하상가, 새명동에서 문화공연, 경품 추첨, 페이백 행사 등
▲ 춘천시청
[뉴스스텝]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이 직접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19일부터 21일까지 명동과 지하상가, 새명동 일대에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무엇보다 각 상권별 상인회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해 더욱 의미가 있다.

상인 주관 공모사업을 통해 명동, 새명동, 지하상가, 중앙시장 등 4개 상인회가 선정됐다.

이 중 먼저 중앙시장에서는 11월 8일부터 5일간 페이백 행사를 진행했다.

춘천지하상가상인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지하상가 분수광장에서 행사를 추진한다.

이 기간 분수광장에서는 브릭 모형 체험과 포토존,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구매금액의 10~30%를 교환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열린다.

또 춘천명동상점가상인회는 같은 기간 명동 독일안경원 앞 사거리에서 경품 행사를 비롯한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

11월 20일에는 조운동상인회가 조운동 상권 거리에서 플리마켓, 전통놀이 체험과 보물찾기 게임, 친환경 에코체험 등을 진행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상인이 직접 주도적으로 원도심을 활성화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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