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7 09: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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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오는 11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로 평창군, 평창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등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민·관 합동 지도단속 및 야간에 배회하는 청소년 귀가 계도 합동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류 또는 담배를 판매하는 행위, 술·담배 유해표시의무 위반행위, 청소년 음주·흡연 행위 등에 대한 지도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민·관 합동 지도단속에는 평창읍 자율방범대원이 합류해 청소년 유해업소, 학교주변, 공원 등 청소년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을 순찰하며 늦은 시간까지 배회하는 청소년을 조기 귀가 조치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홍보를 펼치는 등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오는 12월 3일까지를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기간”으로 지정하고 민·관 합동으로 연말연시 대비 청소년 보호와 지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주기적인 지도단속 및 캠페인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범죄와 탈선을 예방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행복을 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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