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활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7 08:24:07
  • -
  • +
  • 인쇄
▲ 태백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활기’
[뉴스스텝] 태백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계기로 통합건강증진사업이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금연, 영양, 절주 등 코로나19상황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효율적인 운영 방향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금연사업으로 다음달 24일까지 금연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절대정화구역에 금연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흡연자의 금연실천을 유도하고 오는 26일까지 금연지도원 4명을 모집해 금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양사업으로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으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영양지식인 취약한 30∼40대 남성 5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영양교육 ‘미남의 식사’를 운영한다.

절주사업으로는 지역사회 음주율을 낮추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비대면 퀴즈쇼를 운영해 흡연·음주 진입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건강그림그리기대회에서 입상한 작품을 보건소 1층 복도에 전시해 건전한 절주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시는 이 외에도 신체활동사업, 재활사업, 출산 및 모자보건 지원사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에 차질없이 추진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11월 정부에서 추진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추어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을 대면으로 전환하는 등 장기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구군, 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 운영

[뉴스스텝] 양구군치매안심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협력해 오는 30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를 운영한다.이번 서비스는 세탁이 어려운 치매환자 가정의 생활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장비를 갖춘 이동세탁 차량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며, 적십자봉사원들이 이불과 대형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다시 전달한다.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 부담이 큰

산청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뉴스스텝] 산청군은 지난 2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산청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했다.이번 교육은 멧돼지, 고라니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을 포획해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활동하는 전문 엽사로 구성된 피해방지단 2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교육에서는 총기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포획 활동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보내세요 ‘울산 남구 추석 연휴 종합대책’가동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개천절부터 추석,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최장 7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종합상황실 운영 비상진료 상황실 운영 재해·재난 등 안전관리 주민불편 해소대책 특별 교통 대책 생활폐기물 관리 가정용 LPG 안정 공급 도로, 하수도, 가로·보안등 관리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