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용역은 원주시립미술관 건립 추진계획을 보완하고 중장기 운영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6월 시작돼 약 5개월 동안 진행됐다.
그동안 워크숍을 비롯해 두 번의 중간보고회를 거치면서 기존 공립미술관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견해를 수렴해 연구 방향 및 내용을 수정해 왔다.
원주시는 올해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한 이후 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 안에 설계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 원주시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워크숍 및 보고회 등을 열어 중부내륙 거점미술관의 역할을 하게 될 시립미술관 건립을 착실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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