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2 지적재조사사업 도내 최대 국비 예산 확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9 08:52:08
  • -
  • +
  • 인쇄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경계의 불일치에서 오는 갈등을 해결해 개인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가치의 상승을 도모한다.

삼척시는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체계 개편 등과 맞물려 삼척시 지적 재조사사업대상을 동지역 6개 지구, 원덕읍 5개 지구 도계읍 3개 지구, 미로면 3개지구 등 총 19개 지구, 4,951필지, 2,622천㎡로 확대했다.

이에 도내 지방자치단체 중 최대의 국비예산 9억9천만을 확보하고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 따른 주민공람을 현재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적재조사 지구별 토지소유자 동의서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사업지구인 미로면 상거노리 41번지 일원 등 총 4개 지구, 1,251필지, 785천㎡을 대상으로 지적 측량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 중에 있다.

또한, 삼척시는 관내 44,000여 필지의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현재 보유 중인 드론으로 고해상도 정사영상을 제작하고 토지현황조사 및 경계 협의 등에 활용해 지적행정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지구지정 고시는 토지소유자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토지소유자들은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 위치 등이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아 토지 경계 갈등에 따른 소모적 분쟁을 해결하고 토지의 정형화와 도면상 맹지의 해소로 토지 가치를 상승시키는 국책 사업으로 2030년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평교육지원청, 일본 토마코마이 학생들과 홈스테이로 따뜻한 우정을 나누다

[뉴스스텝]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홋카이도 토마코마이종합경제고등학교 학생 8명을 초청해 관내 학생들과 함께하는 홈스테이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가평 지역 학생들의 국제 감수성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한일 학생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본 학생들은 가평 관내 중·고등학생 가정에 머무르며 한

창원특례시, 추석 맞이 전통시장 폐현수막 바구니 나눔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상남시장에서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컴백)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장바구니로 제작·보급함으로써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시민들의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남시장상인회, 경남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 시청 건축경관과 직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 1

2025년 추석 명절, 합천군 종합대책 추진으로 안전하고 풍요롭게

[뉴스스텝] 합천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군은 교통, 재난안전, 민생경제, 생활불편 해소, 응급의료, 복지, 공직기강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 3일 금요일부터 9일 목요일까지 비상 상황을 유지하며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상황실(11개 반)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