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고 함께 성장한다” 현장중심 교육 성과 경연의 장, “제1회 산업혁신인재 위크”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8 12: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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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선배와의 만남, 그랜드 오픈 클래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선보여
▲ 산업통상자원부
[뉴스스텝]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1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온라인 E2 스튜디오와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제1회 산업혁신인재양성 위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토대이자 산업혁신을 이끌 공학인재들이 현장형 교육성과를 공유·확산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존에 학부와 대학원으로 분리 운영되던 행사를 금년부터 통합해 확대 개최한 것이다.

금년에는 코로나 19상황을 고려해 서울 플라자 호텔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E2 스튜디오 및 유트브 채널에서 동시 개최하며 행사 기간 온라인을 통해 일 평균 9천명이 접속할 전망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공학 페스티벌”은 전국 80여개 공학교육 혁신센터의 현장형 교육을 통해 학부생이 제작한 시제품 경진대회와 청년의 끼와 열정을 표출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함께 선보인다.

학부 재학생이 기업 등과 협업해 제작한 캡스톤 디자인 우수작을 학생들이 함께 평가하는 행사로 국무총리상 1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9점 등 총 21점을 선발해 12일 폐막식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청년 공학도의 창의력 고취를 위해 산업별 전문가 강연을 제작해 행사기간 온라인으로 송출한다.

강연은 AI, 미래차, 이차전지, 탄소중립, 반도체 등 5개 분야 전문가 간담회 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11월말 분야별 현장 기업취재와 함께 편집해 다큐멘터리로 제작, 방송 송출 예정이다.

온라인 공학 지식 장학 퀴즈전, 공학키트 언박싱·제작 영상 챌린지, 학생들의 10주년 응원영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공학도의 흥미와 참여의지를 고취한다.

경진대회 출품작을 온라인 VR 전시관을 통해 생동감 있게 전시하고 공학 페스티벌 10주년을 맞아 역사와 성과 등을 메타버스 기념관으로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는 산업부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석·박사 학생이 산업현장에서 나타나는 기술적 문제를 기업과 함께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 경연하는 행사다.

디지털 전환,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시제품 제작, 특허 출원, 애로기술 해결 등 다양한 형태의 성과를 경연하며 산업부장관상 10점 등 20팀을 선발해 격려할 예정이다.

선발된 우수 프로젝트는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 80여개 공과대학에 배포하고 성과확산을 위해 벤치마킹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최근 반도체, 소프트웨어 업계 등 신산업 현장에서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서는 기업과 대학이 함께 교육해 현장에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며 “산업부는 공대 학부·대학원의 현장중심 교육과정 지원을 보다 확대하고 이번 행사와 같이 청년 공학도의 자부심과 혁신의지를 고취할 수 있는 격려의 장을 지속 마련해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 양성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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