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4 09:31:59
  • -
  • +
  • 인쇄
원주 KT연수원 지진 피해 가상 훈련
▲ 강원도청
[뉴스스텝] 강원도는 4일 오후 2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최복수 행정부지사가 주재하는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현장훈련은 생략하고 道 및 원주시 공동주관으로 13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토론훈련 중심으로 실시한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원주지역에서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하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다수의 사상자 발생, 주택 파손, 건물화재, 산사태 등의 복합재난에 따른, 道 및 원주시 재난대응 주요부서 13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상황전파, 상황판단회의 개최, 인력 및 물자 지원 요청, 이재민 임시시설 운영, 수습·복구 등 분야별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토론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강원도와 원주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단계별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안을 도출 보완할 방침이다.

도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면서 재난발생 시설에 대한 신속한 재난대응과 복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는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 오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대응과 수습을 전문화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2021. 10월부터 11월까지 2달간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구군, 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 운영

[뉴스스텝] 양구군치매안심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협력해 오는 30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를 운영한다.이번 서비스는 세탁이 어려운 치매환자 가정의 생활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장비를 갖춘 이동세탁 차량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며, 적십자봉사원들이 이불과 대형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다시 전달한다.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 부담이 큰

산청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뉴스스텝] 산청군은 지난 2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산청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했다.이번 교육은 멧돼지, 고라니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을 포획해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활동하는 전문 엽사로 구성된 피해방지단 2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교육에서는 총기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포획 활동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보내세요 ‘울산 남구 추석 연휴 종합대책’가동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개천절부터 추석,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최장 7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종합상황실 운영 비상진료 상황실 운영 재해·재난 등 안전관리 주민불편 해소대책 특별 교통 대책 생활폐기물 관리 가정용 LPG 안정 공급 도로, 하수도, 가로·보안등 관리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