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3 12:48:40
  • -
  • +
  • 인쇄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공청회 개최
▲ 국토교통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관심 있는 국민들은 참가신청 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는 공청회 내용을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도 개진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교통약자 인구는 `20년말 기준 전체 인구의 3분의 1 수준인 1,540만명으로 계속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이러한 교통약자들이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권리인 이동권을 제고하기 위해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근거해,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제공을 위한 국가 정책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5년 단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2021년 4월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컨소시엄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시행하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의 결과를 활용해 우리나라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실태를 분석과 함께, 지자체, 유관기관, 교통수단 제작사, 장애인단체 등 의견수렴을 거쳐 증진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에서 ‘모든 사람이 차별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라는 비전과 함께, 이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전략과 정책과제, 세부 정책과제 등을 발표하고 관계 전문가들은 토론자로 참석해 공청회 현장에서 추진전략 및 주요 과제에 대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 연구’ 최종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협의,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안에 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전주제야축제’로 한 해를 되돌아보며, 희망찬 새해 함께 맞이!

[뉴스스텝] 전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활기차게 달려왔던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6년 새해의 안녕과 희망을 기원하는 ‘2025 전주제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제야축제는 전주시립국악단과 지역민들이 만들어가는 사전 행사 등 지역 예술인 및 단체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흥을 돋우고, 이어 전북의 무형유산인 기접놀이로 본 행사인 문화공연의 포문을 연다. 이날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2025 구리 윈터페스타 갈매애비뉴 크리스마스 마켓' 성황 속 마무리

[뉴스스텝]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갈매애비뉴 광장에서 열린 ‘2025 구리 윈터페스타–갈매애비뉴 크리스마스 마켓’이 시민과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갈매애비뉴 상권의 특색을 살린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겨울 축제로, 시민들에게는 따뜻한 연말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공정위, 2026년 설 명절 대비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운영

[뉴스스텝] 공정거래위원회는 내년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하도급업체들이 대금을 제때 지급받을 수 있도록 2025년 12월 26일부터 2026년 2월 13일까지 50일간'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설 명절 즈음에는 상여금 지급 등으로 중소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여 설 명절 이전에 하도급대금이 적기에 지급되도록독려하고, 미지급 대금에 대해서는 원사업자의 자진시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