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포항시에서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1 13: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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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개최지였던 포항시, 준비경험·기반시설 갖춘 최적지로 재선정
▲ 2023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포항시에서 열린다
[뉴스스텝] 2023년에 열리는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천혜의 절경인 동해안과 영일만을 품고 있는 철강도시인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0월 20일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상북도 포항시를 2023년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며 지금까지 선수와 관람객 총 266만여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이다.

포항시는 2021년에 지자체 공모를 거쳐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선정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행사 개최가 취소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2023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는 별도의 공모절차를 거치지 않고 재선정에 대한 심의를 거쳐 결정하게 됐다.

포항시는 2010년 ‘제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비롯해 전국요트대회, 전국서핑대회,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해양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어 대회 운영과 홍보, 관람객 확보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다양한 해양스포츠 경기를 치르기에 적합한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장 주변에 각종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고속도로와 KTX 등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철조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2023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동해안을 대표하는 해양도시인 포항시에서 개최되어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이 확대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희망한다”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바다와 강·호수가 있는 지역에서 해양레저스포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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