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농·특산물 소포장재 제작 지원…농가 큰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8 17: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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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양양’ 브랜드 가치 향상 기여…경쟁력 향상 긍정적 평가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은 농·특산물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1년 농·특산물 소포장재 제작 지원 사업’이 관내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30여 종목을 추진하는 ‘농·특산물 소포장제 지원 사업’은 양양 홍보 브랜드 ‘고맙다 양양’을 디자인에 활용해 소비자에게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뢰와 양양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본 사업은 양양의 농·특산물과 가공품 유통 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반해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구매방식 확산 등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양양몰을 스마트스토어 방식으로 전환해 지난 추석에는 4억원의 높은 판매고를 달성했으며 군은 양양몰 입점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반적으로 영세한 농가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며 고품질 포장재 지원을 통한 경쟁력 향상에도 일조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신청농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양양몰의 스마트스토어 판매 증가로 인해 내년도 포장재 지원사업의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층 젊어진 구매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련되고 친환경적인 고품질의 포장디자인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그동안 품목별로 달리했던 디자인을 양양을 대표하는 이미지와 색감, 네이밍, 포장 재질 등을 통일해 소비자가 보았을 때, 신선하고 건강한 양양을 알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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