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삼성 모더나 백신 출하 및 국내 도입 현장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8 08:28:02
  • -
  • +
  • 인쇄
국내 안정적인 백신 생산 기반의 마련을 통해 글로벌 백신허브로서 전 세계 코로나19 극복 기여 기대
▲ 보건복지부
[뉴스스텝]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월 28일 오전 8시 30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를 방문해, 국내에 첫 도입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위탁생산 모더나 백신의 출하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오늘 행사는 삼바가 생산한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이 처음 출하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존림 삼바 대표이사 사장, 사공영희 GC녹십자 전무를 비롯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일영 국회의원, 전혜숙 국회의원 및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권덕철 장관은 김용신 삼바 글로벌지원센터장으로부터 백신 생산 경과를 보고받고 백신 수송차량을 직접 봉인하고 환송했다.

지난 10월 25일 삼바의 백신 제조시설에 대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 초도생산물량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이 마무리됨에 따라 삼바 모더나 백신이 도입됐다.

오늘은 긴급사용승인된 초도생산물량 243만 5천 회분 중 일부인 112.1만 회분이 출하되며 남은 131.4만 회분은 내일 출하될 예정이다.

권덕철 장관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된 모더나 백신이 도입된 것에 대해 삼바 및 녹십자 임직원, 질병청 및 식약처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전 세계가 우리나라의 바이오 기술과 생산역량을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도입으로 국내에 안정적인 백신 생산 기반이 마련되었을 뿐 아니라 우리 기업이 생산한 백신이 해외에도 공급되면 한국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백신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삼바의 초도물량 약 243만 5천 회분은 국민들께서 일상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서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며 “정부는 국민들께서 소중한 일상을 하루라도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백신 수급과 접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당진시, 쿠팡 공동브랜드 곰곰에 소중한 우리쌀 판다

[뉴스스텝] 당진시는 지난 24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나라산업 주식회사,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당진쌀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한송이 나라산업 대표이사, 정광식 농협당진시지부장, 류재신 석문농협장을 비롯한 지역농협장, 박광서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및 농업인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부산 금정구, 2026년 업무계획 연계한 주요 역점사업 현장 점검 나서

[뉴스스텝] 부산시 금정구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26년 주요업무계획과 연계한 주요 역점사업 현장을 방문, 내년도‘예산 반영의 타당성과 주민 체감 효과’를 사전에 점검했다. 금정구는 '생활안전 분야 점검'을 위한 △금사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부곡중 일원 통학로 개선 △ 부산대역 일원 골목길 범죄예방 환경 조성사업지 등 3개소, '녹지·여가 인프라 확충'을 위

12일간의‘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대전사랑카드 18% 특별 할인 이벤트 실시

[뉴스스텝] 대전시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되는 ‘2025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대전사랑카드 18% 특별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할인행사로, 전국 유통업계와 소상공인이 참여해 내수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시는 이번 국가 행사와 연계해 지역 소비를 더욱 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