볏짚은 기본적으로 당분함량이 부족해 발효가 어렵기 때문에 발효촉진을 위해서 사료용 옥수수는 사일리지의 변형억제 및 장기저장을 위해 반드시 유산균을 첨가해 주어야 한다.
유산균은 대사산물로 젖산을 생성해 항균 활성 능력이 뛰어나며 특히 흙 등 이물질 혼입 및 개봉 시 2차 발효에 의한 곰팡이 억제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곽기웅 연구개발과장은 “유산균이 접종된 곤포 사일리지는 곰팡이 억제와 저장성이 증대되고 향미와 가축 기호성이 좋아져 섭취량이 20~30%까지 증가된다.
앞으로 옥수수와 더불어 볏짚 곤포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유산균을 지속적으로 배양·공급해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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