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재단, 고성씨와 떠나는 가을 음악여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2 07:17:41
  • -
  • +
  • 인쇄
10월 23일 오후3시 응봉정상에서 ’클래식 여행‘, 고성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김상균 외
▲ 고성문화재단, 고성씨와 떠나는 가을 음악여행
[뉴스스텝] 고성의 가을 바다가 음악에 물든다.

고성문화재단은 고성 바다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만날 수 있는 ’고성씨와 떠나는 가을 음악여행‘을 개최한다.

응봉 정상과 봉수대 해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각각 클래식과 재즈 연주자의 음악을 감상하면서 고성바다의 매력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응봉 클래식 여행‘은 10월 23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응봉 정상에서 만날 수 있다.

고성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상균씨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김동선 등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클래식을 연주한다.

응봉 정상은 화진포와 금강산 해금강까지 만날 수 있는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명품길이다.

’봉수대 재즈여행‘은 10월 30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만날 수 있다.

재즈 1세대 피아니스트 신관웅이 재즈 스탠다드 넘버를 연주하고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새로 결성한 밴드와 함께 일렉트릭 바이올린의 세계로 안내한다.

봉수대 해수욕장은 한국의 보라카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과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지역민에게 음악으로 위로하고 관광객에게는 고성바다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히며 “공연으로 그치지 않고 영상으로도 제작해 일상의 쉼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고성 고유의 매력을 발견하는 작업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성문화재단은 7번 국도 자원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탐색하는 ’콩닥콩닥 탐사단‘을 운영하는 등 7번 국도를 장소마케팅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령군,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으로 온정 나눠

[뉴스스텝] 고령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9월 29일 고령요양원을 찾아 시설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듯한 인사를 전했다. 이번 위문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지역 내 복지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시설에 계신 어르신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더욱 따듯한 관심을

경산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위기대응을 위한 경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가동

[뉴스스텝] 경산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일부 행정정보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시는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해 대면 민원 처리 및 대체 사이트 이용 방법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접속이 불가능한 서비스 현황을 수시로 점검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또한,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

대전자치경찰위, 추석 민생치안·통학로 안전망 강화 및 트램 공사 대비 교통안전대책 논의

[뉴스스텝] 대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희용)는 9월 29일 정기회의를 열고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 통학로 안전대책,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 대비 교통안전대책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먼저, 추석 특별치안대책은 연휴 기간 빈집털이, 보이스피싱, 금값 상승에 따른 금은방 절도 등 서민생활 침해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귀성객이 몰리는 고속도로·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